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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사람관리 : 조직에서 사람을 보는 관점

by 후니의 생생 꿀팁 블로그 2023. 6. 29.

1. 사람관리의 의의

 

사람 관리의 목표는 개인 목표와 조직 목표를 일치시키고 인적자원이 개발, 육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에서 사람을 어떠한 관점으로 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현대사회에서 조직은 단순히 경제적 생산기능만을 담당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대인의 생활환경으로서도 그 의미가 중요하다고 보인다. 사람에 대한 관리할 돈은 조직에서 사람이 어떤 본질을 갖는가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2. 조직에서 사람을 보는 관점


조직에서의 사람은 구성원 간에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동하는 주체이며, 조직의 존속, 목적 달성을 위해 관리되어야 되는 대상이다. 조직에서의 사람은 조직에 참여하는 주체의 성격, 통제 대상으로서의 성격, 일을 수행하는 주체의 성격, 생산요소로서의 성격, 조직의 인적요소로서의 성격, 인간존재로서의 성격 등 다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조직에서 사람을 근로자, 노동자, 직원, 인적자원, 종업원 등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여 지칭한다. 이처럼 다양한 용어를 가지는 이유는 조직에서 사람이 갖는 성격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사람은 자연인으로서의 성격과 조직인으로서의 성격 두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연인으로서의 성격은 인간 그 자체로서의 본질 또는 속성을 갖는 것이다. 조직에서의 사람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인간 고유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 성장 욕구, 주체성, 창의성 등이 바로 자연인으로서의 성격이다. 두 번째로 조직인이다. 조직에서의 사람은 조직의 일원으로 조직인으로서의 본질 또는 속성이 있다. 사람은 조직형성의 핵심 요소로서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직 활동을 수행하는 주체이다. 또 조직에서의 사람은 가치 창출 활동의 주체이기도 하다.

 

3. 사람을 보는 시각의 종류


다음은 사람을 보는 시각으로 사람은 타율적 인간관과 자율적 인간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람이 자율적인가 타율적인가는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지속된 논쟁이다. 이러한 내용을 맥그리거의 X 찾아볼 수 있다. 먼저 타율적 인간관인 X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일하기 싫어하고 책임지기를 싫어하며, 창의성을 발휘하기보다 마치 로봇처럼 기계적인 일을 선호하는 타율적 존재로 본다. 이러한 점은 결국 사람들을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것으로 연결된다. 다음은 자율적 인간관인 Y 이론이다. Y 이론적 관점에서 인간은 조건이나 환경을 적절히 준다면 일을 놀이하듯 즐겁게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의사를 가지며, 자기통제 및 기꺼이 책임을 지는 창조적인 존재로 본다. 과거에는 X 이론적 사람 관리방식이 도입된 경우가 매우 많았다. 사람을 통제하고 경제적 생산성이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성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사람을 보는 시각의 두 번째로는 경제인관, 사회인관,  복합인관 이 있다. 경제인의 관점은 인간이 합리적으로 계산하고 경제적 유인에 의해 움직이는 수동적, 기계적 존재로 이해하며 그것이 중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회인 관점은 인간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나타내면서 인간의 사회적 욕구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복합인관은 사람은 경제적 동기 또는 사회적 동기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은 복잡하고 아주 변동적이며 조직 생활이나 업무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존재로 본다.

 

4. 조직에서 바라는 인재상


조직에서는 바람직한 인재를 개발하고 육성하는 것이 사람 관리의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우수한 성과를 내는 유능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데 대부분의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으로는 자아실현인, 창조인, 전문인, 국제인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자아실현인이다. 자기 잠재력을 개발해내는 사람, 스스로 기량 등을 표현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아실현인은 현실 인식이 뛰어나고 핵심을 잘 파악하고, 높은 자발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의 업무뿐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에도 최선을 다한다. 인재상의 두 번째는 창조인이다. 창조인은 장기 안목을 가지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해서 변화를 추구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사고능력을 지속해서 개발한다. 인재상의 세 번째는 전문인이다. 전문인은 어떠한 직무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찰력, 집중력을 개발하며 부단히 배우고 연구하는 학습인이다. 인재상의 마지막으로는 국제인이다. 국제인은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권리를 행사함과 동시에 이에 따른 의무를 다하겠다는 자세와 사고, 감각을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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